불교의 생명은 실천
모든 이론이란 것은
실천이 상부한 이론이 되어야 한다.
실천. 입만 가지고 주장하지 말고 실제 마음에,
심증처(心證處)에 있어야 된다.
완전히 실천이 된 사람이어야만
이론이 산 이론이 되고,
실천을 하지 못한 사람,
참으로 깨치지 못한 사람은
‘여시아문’ 소리 천만 년 해봤자
죽은 송장 ‘여시아문’이다.
그건 생명이 없다 그 말이라.
우리가 이걸 근본으로,
생명을 내버리지 말고
우리가 실천을 근본으로 삼으면
내가 앞으로 아무리 광장설(廣長舌)을 하더라도
이것은 참말로 약이 되는 것이고,
만약 이것을 실천이란 걸
내버리고 말로만 따라가면
이건 비상이 된다 이깁니다.
퇴옹성철